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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는 영유아와 어린이들 사이에서 흔히 발생하는 감염성 질병 중 하나입니다.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고,
여름 ~ 가을 쯤에 많이 발병하고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 이상으로 전염성이 강한 질병입니다.
고열과 심한 기침을 동반하며 백일동안 기침이 낫지 않는다고해서 백일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말하기도합니다.
백일해 접종은 T-dap 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데,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세가지 질병의 예방접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백일해 접종 (T-dap) 가격
백일해 접종은 비급여 주사이기 때문에, 지역별로 병원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3-5만원 대로 구성되어 있지만, 더 저렴한 곳을 찾으신다면 접종 주사 가격비교를 하시고 접종을 하시길 바랍니다.
백일해 접종은 "예방"목적의 접종이기 때문에 실비 보험 실손 보험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백일해 (T-dap) 무료접종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보건소 또는 지정 병원을 방문하시어 자녀가 적절한 시기에 접종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마다 임산부 백일해 접종도 무료로 지원하는 곳이 있으니 본인이 속한 지자체 보건소에서 확인 후 무료접종 대상자시라면 무료접종으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임산부 백일해 접종
임신 27주 - 36주 사이에 T-dap 접종을 권장합니다.
임산부가 맞게 되면 뱃속에 있는 태아에게 면역력을 형성시켜줄 수 있습니다.
매 임신 때마다 접종을 권장합니다.
영유아 백일해 접종
✔ 생후 2,4,6개월에 나누어 3회 접종
✔ 생후 15-18 개월 접종, 4-6회에 각 1회 추가 접종
✔ 11-12세 1회 접종
✔ 이후 10년마다 백신 추가접종
백일해 접종 후 주의사항
예방접종이기 때문에, 맞은 부위에 근육통이 생길 수 있고 미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접종 부위에 열감이 심하다면 냉찜질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접종 후 증상은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2-3일 내로 증상은 사라집니다.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접종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백일해 접종 안하고 신생아 만나도 되나요?
백일해는 면역이 없는 경우, 백일해 환자와 접촉 시 80-100% 감염이되며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은 질병입니다.
예방접종으로 백일해 환자가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최근 백일해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접종을 하지 않고 신생아를 만나는 것은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침, 미열이 있는 어른들은 신생아와의 접촉을 피하시고 신생아와 주로 시간을 보내실 어른들은 백일해 접종을 하시기 바랍니다.
백신 접종 후 2주 정도 후에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에 아기를 만나기 최소 2주 전에는 접종을 하시기 바랍니다.
예방접종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신다면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