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세부 0.5박 라온스퀘어 후기
김해에서 출발해서 세부로 도착하는 비행기는 대부분 밤에 도착합니다. (새벽)
김해에서 9시 30분 쯤 출발하여 세부 시간 새벽 한시쯤 도착했습니다.
라온스퀘어는 0.5박 + 마사지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공항에 픽업을 오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한국인 직원이 리셉션에 계시기 때문에 영어를 못하셔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는 도착하자마자 마사지를 받기로 했고, 마사지를 받은 후 0.5박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마사지 받은 방 옆 방에서 퀸사이즈 정도 되는 침대에서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샤워시설은 1층에 외부에 있습니다.
조식은 8시 30분 부터 가능하고, 간단한 샌드위치와 망고가 나왔습니다. (망고 맛있음!!)
개인적으로 베트남에서도 마사지를 받아봤지만, 라온스퀘어 마사지 최고였습니다.
마사지팁은 50페소를 드렸습니다.
임산부여서 임산부 마사지로 받았는데 최고 만족이었고, 남편도 이때까지 받은 마사지 중에 제일 시원했다고 했습니다.
다음에 세부에서 0.5박을 할 일이 있다면 라온스퀘어 재방문 예정입니다.
세부 호핑투어 - 골드호핑 후기
골드호핑투어 후기입니다.
숙소에 픽업을 하러 오셨고, 짐 보관까지 가능합니다.
가는 동안 가이드님이 한팀에 한명씩 붙습니다. (현지인 가이드)
저희 부부는 극 I 부부인데 다행히 강요없고, I 성향을 가진 친절한 가이드가 배정되었습니다.
배를 타고 섬 세곳을 들렸습니다.
배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멀미약 드시고 타시길 바랍니다.
멀미약을 주시긴 하는데, 임산부라서 약복용은 하지않았어요.
차멀미가 있는 편인데, 배멀미는 다행히 없었습니다.
사진도 정말 잘찍어주시구요, 한국어도 잘하셔서 영어를 기본만 할 줄 아셔도 의사소통 가능합니다.
중간중간 담요도 챙겨주시고 섬세한 가이드분을 만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섬 세곳을 들리는데, 첫번째 섬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약 30분)
여기는 날씨가 좋아야 갈 수 있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세번째 섬을 가는데 곳곳에서 스노쿨링을 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 스노쿨링 장비를 챙겨갔으나, 배에 스노쿨링 장비와 오리발 있습니다.
(임산부라서 개인 위생상 챙겨갔습니다)
스노쿨링 스팟이 두곳이었는데,
첫번째 간 곳에서 물고기를 더 잘볼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간 곳은 생각보다 깊고 조류가 세서 좀 무서웠습니다.
골드호핑 내돈내산이고, 정말 추천드립니다!
호핑투어를 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명소들을 갈 수 있고,
현지인 가이드 분들이 중간중간 공연을 해 주시는데 신나고 재밌습니다.
그리고 음료랑 술이 무제한입니다 !!
스노쿨링을 하고 나오면 바베큐, 컵라면, 과일 등 간식도 중간중간 계속 나옵니다.
팁은 2-300페소 정도 주면 된다는 후기를 보고 챙겨갔는데,
한국인 가이드가 안줘도 된다고 하긴했습니다. 저희는 가이드분이 너무 잘챙겨주셨어서 300페소 드렸어요.
그리고 숙소 드랍까지 해주십니다.
시간은 12시쯤 픽업 후 5시쯤 숙소 드랍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골드호핑 덕분에 인생샷 많이 남겼습니다.